[VOL. 11월호]
S지니어가 알려주는 MZ 이야기 :
청소년의 문해력, 이대로 괜찮나?
문해력에 대해 알아보자
문해력이란 무엇일까요?
국립국어원의 뜻풀이를 살펴보면 ‘문자로 된 정보를 읽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는 능력’이라고 나와 있어요.
최근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등 여러 단어로 파생되며 빈번하게 사용되는 단어죠.
그런데 최근에 이 문해력이 이슈가 되고 있어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을까요?
청소년들의 문해력 문제가
나타나고 있는 대한민국
최근 EBS 특별기획 ‘당신의 문해력’이란 프로그램에서
전국 중학교 3학년 학생 2,405명을 대상으로 문해력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무려 27%의 학생들의 문해력이 수준 미달
로 측정되었어요...!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학생들의 문해력이 상당히 떨어져있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몇 년 전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 수치를
보여준 것이에요.
대표적인 예시로 ‘사흘’을 4일이라고 생각하거나,
‘금일’을 금요일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생각한 것들이 있어요
* 출처 : 한국교총, 충격적인 문해력 실태 설문조사 결과(전국 초·중·고 교사 1,152명)
그렇다면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나고 있을까요?
그 원인으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영상 미디어의 발달로
짧은 텍스트나 시청각적 이미지에 익숙해짐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라는 의견,
코로나19로 학습 격차가 커져 발생하게 된 현상이라는 의견이 있어요.
더 큰 문제는 이러한 문해력의 저하가 디지털 문해력의 저하도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이에요.
스마트폰의 발달로 영상과 숏폼 위주의 컨텐츠를 즐기게 되면서 발생한 현상이에요.
낮아진 문해력 극복, 어떻게 해결해나갈 수 있을까요?
우선 일상생활에서의 변화를
스스로 실천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유튜브나 릴스도 재밌지만,
그것들은 조금씩 덜 보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또한, 영화나 드라마 등 영상 매체를 보더라도 인물의 감정선, 사건의 전개 과정 등을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거에요.
* S지니어의 추천도서...(?)
마무리하며
이번 특집 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문해력 실태와
나름대로의 극복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글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
이 두 가지의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우리 친구들의 문해력은 점점 올라갈 거에요.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말과 글을 적절하게 사용하면서
일상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봐요!
- S지니어 9기 김재익 기자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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