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에 몽골 다르항 어요니이레두이 종합학교 교사단5명과 교육청 장학사1명이
한국의 교육문화를 보고, 듣고, 체험하러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하자학교를 찾아가 김희옥 교장선생님의 설명을 나란토야교장선생님이 진지하게 듣고 있다.
하자센터 규모에 선생님들은 많이 놀라셨고, 학생들이 회사를 차린 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한다.
청소년미디어센터 스스로넷에서 방송이 직접 되는 과정을 체험하였다.
방송장비에 대한 생소함을 뒤로 하고 몽골 교사분들은 열정적을 체험을 하였다.
청소년들이 직접 학교를 만든 희망의 우리학교를 방문하였다. 몽골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직접 학교를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몽골의 부장교사 바이갈 선생님과 다르항 교육청 바야륵빌렉 장학사분들은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한시도 놓치지 않고 듣고, 적고, 녹음까지 하는
열정을 보여 주셨다.
대영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따뜻하게 몽골교사단을 맞이하여 주셨고
초등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교육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간이였다.
연북중학교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나란토야 교장선생님은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한다. 몽골에가서 어떻하면 몽골친구들에게
이런 교육적인 시스템을 적용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새로운 꿈 말이다.
서대문상담복지센터에서 소원병 만들기를 하고 난 뒤 몽골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한국청소년들이 하고있는 직업체험 중 바리스타 체험을 하면서 다르항
지역에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 있어서 까페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어요니 이레두이 종합학교와 청소년활동에 관한 MOU체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한-몽 청소년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 지길 바란다.
작년 여름 도시속작은학교 아이들과 함께 떠났던 몽골 다르항지역에 교사분들이
서로간의 우정을 잊지않고 다시 한국을 찾아 온 다르항 교사단 여러분과 함께했던
5박6일간의 한국에서의 추억을 발판삼아 앞으로 조금더 활발한 서로의 교류를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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