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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월호]
S지니어가 알려주는 MZ 이야기 :
매콤한 마라에 빠진 MZ세대들!!
마라란 무엇일까
요즘 떡볶이, 라면 찜닭 등 음식을 시키려고 보면
'이 재료’ 가 요즘 굉장히 인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마라!’
마라는 중국 사천성 지역에서 건너온 맵고
얼얼한 맛을 내는 향신료에요.
이 마라가 지금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어요
마라샹궈, 마라탕 등 기본적으로
마라를 이용하는 요리에서부터
마라맛 떡볶이, 마라맛 볶음면, 마라찜닭 등
엄청나게 많은 음식으로 퓨전되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MZ사이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처럼
쓰이는 '혈중 마라 농도'
마라를 먹는 주간을 의미하는 '마라위크'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마라를 먹는 문화가 퍼지고 있어요.
마라는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마라탕과 마라향신료의 각 원료들 /사진 = Newsway 박혜수 기자)
첫 번째는 맛에서 찾을 수 있어요.
마라는 얼큰하고 칼칼한 맛과 함께
특유의 향신료의 향이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에요
하지만 이게 묘한 중독성이 있다 보니
사람들이 거기에 매료되어 어느샌가
자주 찾고 있는 맛이 되었어요.
또한, 향신료의 향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 일상 속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떡볶이, 찜닭 등의 요리와 마라의
맛이 잘 어우러지게 구성된 음식들이 많이 나오면서
더욱 친숙해졌어요.
(사진 = 유튜브 '상윤쓰' 채널)
두 번째는 sns의 영향에서 찾을 수 있어요.
유투브, 인스타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마라탕,
마라떡볶이 등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마라에 대한 인지도가 올라가게 되었고,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마라 음식에 대한
호감도와 친밀도가 올라간 것이에요.
이 외에도 개인적인 기호, 마라 관련 음식에 대한
높은 접근도 등도 마라의 인기에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어요.
마라를 이용한 대표적인 요리를 알아보자!
마라는 정말 다양한 요리에 쓰이고 있어요.
본 글에서는 마라 요리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마라탕과 마라샹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첫 번째는 각종 재료와 함께 마라를
베이스로 하여 먹는 국물 요리에요.
마라탕에서 ‘마’는 얼얼함을 의미하고,
‘라’는 맵다는 의미에요.
마라탕이 점점 유명해지고, 특히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마라탕 가게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소고기, 양고기, 청경채, 푸주, 콩나물, 떡 등
입맛대로 재료를 골라서 맛있게 끓여먹으면 완성!
두 번째 요리는 마라샹궈에요.
마라샹궈는 마라 양념을 베이스로 한
사천성 지방의 볶음 요리에요.
마라탕과 비슷한 재료를 이용하며
국물 요리라면 마라탕이 되고,
볶음 요리라면 마라샹궈가 되는 것이에요.
고기나 새우 등에 각종 채소를 곁들여
입맛에 맞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마라탕, 건강하게 먹자!
날이 추워지면서 마라탕처럼
얼큰한 음식들이 인기를 끄는 시간이 왔어요.
무엇이든지 적당량을 섭취해야더욱 맛있게 즐기는 법!
마라탕은 칼로리가 높고,
국물에 많은 나트륨이 들어가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건강하고 즐겁게 마라 요리를 우리 모두 즐겨 봐요~
"S-지니어 9기 김재익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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