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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 이달의 인터뷰]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

[이달의인터뷰] 11월호로 다시 찾아왔어요!

11월호 주인공은 ‘더뮤즈 청소년오케스트라’입니다!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의 문대정 지휘자, 오윤지 청소년을 만나봤어요:)

Q. 11월까지 활동을 이어오면서,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고 있는 순간들이 있었을까요?

오윤지 청소년)제가 가장 성장했다고 느낄 때는 연습할 때는 잘 안되었던 부분들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연주를 잘 해나갈 때 느껴져요!

Q. 오케스트라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혼자가 아닌, 함께하고 있음이 느껴지는 시간들이 있나요?

오윤지 청소년) 항상요! 그리고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합주하면서 ‘소리가 웅장해지는 순간’이요!

Q. 곧 더뮤즈오케스트라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현장에 오실 관객분들께서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포인트’가 있을까요?

문대정 지휘자)오케스트라 라는 것이 개인이 악기를 배우고, 단원들이 화음을 이루는 과정인데요. 

최근 미디어(유트브, SNS)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은 공연, 연주를 많이 경험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악기를 배우고, 상대방에게 좋은 소리를 전달한다는 것은 오랜 시간 배우고,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한 일이죠. 

저희 청소년들 중에는 악기를 처음 다뤄보는 친구들도 많고, 이제 1기 단원인 만큼 미숙한 부분도 있을텐데요. 

전문 오케스트라도 아니며 프로 단원들이 아닌 만큼 그런 점을 감안해서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Q. 청소년오케스트라 만의 특징, 장점이 있으면 자랑해주세요!

문대정 지휘자) 청소년이 가진 장점일텐데요, 성인보다 더 빠르게 흡수하고 짧은 시간안에 습득하더라고요. 

연습하는 과정은 지루하고 힘들어하지만, 연주가 끝나고 청소년들의 얼굴을 보면 만족감, 행복감을 배로 느끼는 것 같아요. 

‘나도 이런 연주를 할 수 있구나’ ‘소리가 나는구나’하는 것들을 표정에서 느낄 수 있어요. 

자기 만족감, 화합을 맞춰보며 친구와 함께하는 과정들이 순수한 만큼 더 잘 느껴져요.

Q. 앞으로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 2기, 3기 단원이 되고자하는 청소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문대정 지휘자)악기를 배워서 함께 연주한다는 것은 악보를 볼 줄 알고, 연주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끈기를 가지고 시간을 투자해서, 꾸준히 일년 동안 배워야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처음부터 연주, 합주가 가능하지 않다보니 재미있을 수 없지만, 스스로 연습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Q. 공연 당일, 미리 연주곡 하나를 ‘스포일러’ 해주세요!

오윤지 청소년)한 번 들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곡을 준비했어요!

제목을 모르시더라도, 클래식을 잘 모르는 분이라도 즐겁게 즐기실 수 있을 거랍니다!

Q.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는 __________다!

오윤지 청소년)나에게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는 ‘가면 기분이 좋아지는 곳’ 이다!

문대정 지휘자) 나에게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는 ‘친구들이 이 순간을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곳’ 이다! 

음악은 자신에게 즐거워야 하는 것 같아요. 입시로 음악을 하는 경우, 힘든경우도 많은데요. 

제가 음악을 배울 때, 한 선생님께서 ‘네가 즐거워야 계속 머무를 수 있어’라고 해주셨어요. 

저도 청소년들이 이 순간이 즐거웠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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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님은 오케스트라 활동이 청소년이 즐겁게 보냈으면 하는 곳으로 말씀하셨는데요.

윤지 청소년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기분이 좋아지는 곳으로 정의했어요.

이미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는 행복하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앞으로 더뮤즈청소년오케스트라의 화음,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