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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의회’ 청소년멘토를 만나다!
- 청소년의원과 서대문구의회 의원들의 동행
#. 청소년, 지역사회를 위한 입법과 정책을 제안하다!
2020년 6기를 맞은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7월 온라인 발대식을 시작하여 비대면 활동을 이어왔다. 비대면 활동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청소년의원들과의 교류, 소통제한이 큰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청소년의원들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고 코로나 어려움을 오히려 뛰어넘는 행보를 보여줬다. 6기 청소년의회는 교육, 인권, 행정, 문화, 환경분야의 5개 상임위원회를 조직하고 자치법규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조례검토를 시작으로 관심주제에 대한 실태, 조사, 분석,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앞선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서대문청소년의회의 화두! 지역사회를 위한 입법과 정책을 어떻게 만들어, 제안할 것인가이다.
그 해답은 청소년멘토에서 찾았다!
#. 청소년, 구의원 멘토와의 동행이 시작된다!
6기 서대문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들은 10월 24(토) 서대문구의회 현장을 방문하여 구의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의원들이 청소년 멘토로 청소년의원들과 동행에 나선 것이다. △교육상임위원회 김덕현 재정건설위원장 △인권상임위원회 주이삭 의원 △행정상임위원회 이경선 부의장 △문화상임위원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 △환경상임위원회 차승연 의원이 청소년 멘토로 위촉되었다.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청소년멘토 구의원과 서대문청소년의회 상임위원회별로 작성한 입법 및 정책제안서 초안 내용을 바탕으로 자료를 살펴보며 서로 간에 솔직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청소년의원들은 구의원이라 뭔가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편안하게 이야기해주시고, 자료도 함께 찾으면서 제안서 작성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소년 권리의 놀라운 발전을 의회 한 가운데서 실감했다!"
“누구도 반기지 않던 청소년의회가, 이제 의회 한 가운데 있다. 의원분들의 도움과 조언 덕에 더 나은 활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6기 서대문청소년의회 의장 황인혁
“멘토님 사무실 옆에 우리의 현판이 걸리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고 정책을 제안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후 있을 멘토님의 피드백을 잘 반영해서 정책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끝내길 기대한다.” -6기 서대문청소년의회 부의장 왕수현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위한 자치 활동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시민의 태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또 청소년인 우리가 지역을 위해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6기 환경상임위원회 간사 이지원
또한 청소년의원과 구의원들은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더 단단한 동행에 의지를 담아 각 의원실 앞에서 ‘청소년멘토’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 서대문청소년의회 새로운 변화 그리고 도전
서대문청소년의회는 11월 7일 토요일 2차 청소년멘토 구의원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2차 토론을 통해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을 토대로 11월 28일(토) 오후3시 우리의 정책 TOUCH TOUCH(가칭)가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은 더 주도적이고, 더 능동적인 활동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청소년의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책임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청소년멘토 구의원들과 함께 입법 및 정책활동에 적극 앞장서며, 제도마련에 함께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글. 장은혜(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
사진. 서대문청소년센터, 서대문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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