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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HERO - 여기 청소년이 있다
「제5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청소년 영웅들을 만나다.
마포구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총 봉사시간 10,257시간, 812회, 총 52팀, 359명의 참가자!
모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 올 해로 다섯 번째! 대회는 더욱 풍성해졌다.
대회 규모와 훈격, 참가자 수까지 모두 확대되었던 다섯 번째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다른 해와는 다르게 조금 더 특별했다. 지난 1년간 봉사활동을 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봉사시간(개인, 단체)부문, 나에게 의미 있었던 봉사활동이나 자신의 변화를 글로 표현하는 체험수기부분을 포함하여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도한 유공지도자들의 노고를 함께 포상하는 부문까지 새롭게 생겨 대회는 더욱 풍성했다.
# 심사는 매우 치열했다
9월 한 달 간 진행된 대회 서류접수! 이후 2번의 심사를 거쳐 총 37팀이 선발되었다. 본 대회 지원자는 전년 대비 2배에 가까웠고, 그 내용 또한 우열을 가리기 매우 어려웠다. 특히 체험수기 부분의 경우, 경쟁률이 2:1을 넘어섰다. 마포구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서로를 아낌없이 축하해주었던 하루 : 시상식
11월 9일 오후 3시, 마포중앙도서관에는 제5회 마포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입상한 37팀의 수상자와 이들의 가족들, 친구, 담당선생님들까지 200여명의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시상식의 시작을 알리는 ‘해광K타이거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수상자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 위에서 훈격 별 상장과 꽃다발을 받았고, 우리는 서로를 아낌없이 축하해주었다. 대회 입상자 몇 명의 수상 소감 과 봉사활동 사례 발표는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주었다. 축하를 받는 사람과 축하 해주는 사람들 모두는 이날의 주인공이었다.
# ‘You are our HERO’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계속된다.
“사실 어떤 상을 받느냐가 중요하지는 않아요. 우리는 보상을 받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게 아니거든요.”
봉사시간 단체부문, 마포구청장상을 받은 동아리 대표의 소감이다. 봉사활동의 4대 원칙을 지켜나가고 있는 마포구 청소년들! 따뜻한 마음과 긍정의 에너지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영웅들! 2020년도에도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글. 서동학(도화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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