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그리는 청소년의 꿈을 보다’
- 한국청소년재단 나눔 콘서트, 2018 청소년 그리다 꿈 -
청소년들의 꿈을 담은 공연과 이야기가 11월 1일 교보빌딩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2018 한국청소년재단 나눔콘서트 ‘청소년 그리다 꿈’은 공감토크와
청소년, 청년의 열정 넘치는 공연들로 이루어 졌다.
한국청소년재단을 후원해 온 후원인과 청소년 400여명이 모여 오늘을 살고 있는
청소년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재능과 열정을 느끼는 자리가 되었다.
청소년나눔콘서트를 위해 결성되어 매일 난타연습을 한 한국청소년재단 대안학교 난타공연팀 ‘Y-STICK’,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밴드 ‘SCAT’, 단한번의 실수 없이 아름다운 연주를 한
발달장애인 클라리넷 앙상블팀 ‘드림위드 앙상블’,
뜨거운 열정과 ‘꿈’을 주제로 직접 안무를 꾸민 공연을 보여준 구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마틴’,
그리고 맑은 목소리로 힐링의 시간을 준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레인보우합창단’의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재능을 보여주는 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 나눔콘서트 ‘청소년그리다꿈’에 참석한 한 후원인은
“6년간 청소년그리다꿈에 왔었지만 올해처럼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가슴 뭉클함을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청소년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향한 열정에 깜짝 놀랐다.” 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토크의 강연자로 나선 한국장애인식개선교육원 김영웅 원장은
이 자리에서자신의 경험을 통해“비록 장애인이지만 나에게 주어진 나의 재능, 능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조급해하고, 불안해 했던 내 스스로의 마음이 나를 나약하게 만들었었다.” 며
“모든 일, 모든 순간에 감사해하며 꿈을 향해, 목표를 향해 함께 포기하지 말자.”고 하며
공감과 울림을 주었다.뒤이은 청소년들의 공연은 그들의 열정과 재능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모습을 보며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함께 호흡했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은 ‘18년간 더 많은 청소년의 꿈과 기대를 담기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는 청소년단체가 되겠다.’ 고 ‘청소년그리다꿈’의 소감을 밝혔다.
6년째 진행되고 있는 청소년 나눔콘서트 ‘청소년그리다 꿈’ 행사는 단순히 기관의 활동을 소개하고
알리는 것 만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꿈을 그들의 공연으로 풀어내고,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나눔콘서트 ‘청소년 그리다 꿈’을 통해
가을밤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만날 수 있었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청소년재단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후원인과 함께 더 많은 청소년이
꿈꾸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