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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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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몽골 청소년해외자원봉사 몽쉘(夢-Share) 14번째 이야기 테이블
제목 7번째 몽골 청소년해외자원봉사 몽쉘(夢-Share) 14번째 이야기
작성일 2018-08-06 17:27:31 조회 2186



7번째 몽골 청소년해외자원봉사 몽쉘(-Share) 14번째 이야기

'아이들에게는 하수구가 아닌 게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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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을 운영하여 2009년 캄보디아를 시작흐오 라오스, 몽골까지 약 10년간 청소년들과 함께 여러 지역을 다니며 서로의 꿈을 나누고, 사람을 만났습니다.

봉사를 했다.’라는 뿌듯함과 함께 또 다른 의미의 행복을 느끼고, ‘를 놀아보는 시간을 가졌던 날들이었습니다.

2018년 여름.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은 교육봉사, 문화교류활동, 노력봉사를 주제로 설레는 마음과 함께 몽골로 떠났습니다.

 


여전히 안전하지 않은 몽골 아이들

2018723~ 81910일간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 몽쉘(Share)은 울란바토르 헝허르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몽골에 7년간 청소년해외봉사단을 파견하였지만

몽골은 극심한 빈곤으로 인해 부랑아로 전락하여 곰팡이가 든 집에서 생활하거나 쓰러질 것 같은 판자집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아직 많이 있었습니다.

2018년 몽쉘(Share)은 몽골 아이들에게 기본적 위생을 위한 보건교육과 음악, 미술 교육과 함께 안전하지 않은 생활을 하는 몽골 아이들에게 게르장판을 교체해주고, 새로운 게르를 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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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품은 아이들이 꿈을 나눴습니다.

사회적배려계층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몽쉘(Share)은 헝허르 지역에서 몽골 아이들과 오전에 교육을 진행한 후 오후에 게르 보수 활동을 했습니다. 실제로 만나본 몽골 아이들의 생활을 더 어려웠습니다.

몽골 내 도시지역은 높은 빌딩과 아파트들로 지내지만 봉사활동 지역인 지방은 판자집, 게르 등에서 지냅니다. 그 중에서도 빈민가, 소외계층 지역의 아이들은 곰팡이가 든, 찢어져서 외풍이 심한 외벽과 장판을 고치지도, 바꾸지도 못한 채 지내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몽골 아이들이 조금 더 깨끗하고, 조금 더 안전한 곳에서 지내면서 몽골의 하늘처럼 맑고 높은 꿈을 가지길 기대하며 빈민가정의 게르 총 15가정의 장판을 교체했습니다. 그 중 1가정은 봉사파견 전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새로 지어줄 수 있었습니다. 몽골 아이들의 게르 장판을 교체, 새로 지어준 뒤 아이들은 우리들에게 달려와 밝게 웃어주었습니다. 그 웃음을 보며 몽쉘은 더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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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선물하고, 행복을 받았습니다.


"푸르른 하늘과 볼 빨간 귀여운 아이들"

"누가 보기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아이들"

"행복 하고 싶다."

"몽골이라고 하면 듣기만 해도 자연과 함께 지내는"

"치유가 될 것만 같은 기분이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나눈 몽쉘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몽골 아이들을 돕기 위함이 아닌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모두 함께 사는 곳과 방식은 다르지만 또 같기에 함께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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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몽쉘(Share)은 안전하게 생활하지 못하던 몽골 아이들에게 게르를 보수했고, 새 게르를 지어줌으로써 혹독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몽골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과 그 속에 우리에게 주었던 밝은 웃음으로 우리는 행복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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