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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투표는 처음이지? 테이블
제목 어서와, 투표는 처음이지?
작성일 2018-05-31 18:39:59 조회 1768
"어서와, 투표는 처음이지?"

한국청소년재단,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가다!
 지난 5월 24일부터 3일 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2018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즐기는 청소년’이 개최되었다. 
‘미래존’, ‘창의존’, ‘진로존’, ‘행복존’ 등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된 체험부스들은 갑자기 찾아든 더위와 밀린 학업 속에 지친 청소년들의 삶에 풍성한 활력을 불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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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체험부스

2,000여명의 참여 청소년 대부분 18세 선거권 지지
 한국청소년재단은 ‘어서와, 투표는 처음이지?’를 주제로 청소년들과 18세 선거권에 대해 생각해보고 모의투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부스를 찾아온 청소년들과 함께 ‘19세 이전에 가능한 것’, ‘국가별 선거 연령’을 알아보고,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서 18세 선거권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사실 한국청소년재단에서 18세 선거권을 주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대 국회에서도 관련법 개정발의와 행사를 주도했고, 20대 국회에서는 의원실 현판 부착운동과 2016년 “18세 선거권 국민연대” 활동을 전개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참정권 실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박람회2.jpg

18세 선거연령 부여는 상식의 문제
 ‘과연 청소년들이 선거권에 관심을 가질까?‘ 부스 기획회의를 진행하며 모든 직원들이 가졌던 우려였다. 그리고 3일 뒤 행사가 끝나고 그것은 정말 걱정일 뿐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3일 동안 총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선거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였고, 그중 대다수가 18세 선거권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지역방송 인터뷰 중 한 청소년은 “18세 선거권을 통하여 우리도 정치에 참여하고 우리의 목소리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올해부터는 우리도 투표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못하게 되어 너무 아쉬워요. 지금 우리는 모의투표 밖에 참여할 수 없지만, 우리 동생들은 꼭 투표권이 생겨서 같이 투표 인증샷을 찍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선거권과 정치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8세 선거권! 
너무 많은 자료를 통해서 이미 알려져 있는 대로 OECD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참정권 제한이다. 세계적 흐름과 사회적 현실로 볼 때도 18세 시민에게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것은 상식의 문제이다. 선거에 관한 유불리의 관점에서 특정정당이 반대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은 말 그대로 개탄스러울 뿐이다. 당사자들의 요구는 물론이고 국민 다수가 지지하고 있는 18세 선거연령 부여를 청소년재단은 다시 한 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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