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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에서 청소년의 꿈과 성장에 함께 한발 더!
"구로구 청소년을 위해 열심히 해주세요"
◎ 만남의 시작
협약식을 진행하는 과정은 추운 날씨만큼이나 험난했다. 그러나 한국청소년재단이 2018년 1월 1일자 구로청소년문화의집을 수탁한다는 소식을 알리기 위해 구로구 청소년유관기관 기관장들을 직접 만났다. 모두 청소년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었다. 구로구 지역에서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확인하는 만남이었다.
◎ 구로구 청소년 성장지원 협약식
지난 1월 10일 구로청소년문화의집 1층 스스로카페에서 구로구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진행되었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을 비롯하여, 구로구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하는 구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유순), 구로교육복지센터(센터장 김영옥), 구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심수현), 구로아동청소년네트워크 '함께'(대표 성태숙), 구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상진), 학교너머 더큰학교(대표 서동규), 구로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홍영식)까지 기관의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로구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한 분들로 별다른 소개없이도 인사를 나누었고, 새로 만나게 된 한국청소년재단에 대한 기대와 환영을 표현해주었다. 이후 구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남선우), 스마트세계로누림터 입주기업협의회(회장 임진규)와는 별도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 고향으로 돌아온 연어 다시 꿈을 심다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에게 구로구는 남다른 지역이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남부청소년센터를 개소하여 청소년 활동을 시작한 곳이자 신혼집, 자녀들을 낳고 키운 곳이 바로 구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로청소년문화의집은 초심을 연상시킨다고 소회를 밝혔다. 2018년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구로청소년문화의집, 나아가 구로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약속했다.
◎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이번 구로구 청소년 성장지원 업무협약식은 참여한 기관들이 구로구 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동아리 교류, 청소년 축제 등에서 함께 뜻을 모아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어가자는 약속의 자리였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 는 한국청소년재단의 가치를 담아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 청소년 활동, 봉사, 진로 등의 네트워크를 촘촘하게 구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오늘의 협약식은 구로청소년문화의집이 보다 더 따뜻하게 그리고 힘차게 전진하는 첫 걸음이 되었다. 청소년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는 한국청소년재단의 자랑스러운 청소년시설이 되도록 구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