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

“Changing the world is a human being,
Changing people is an education.”


최근소식

시월 단풍처럼 온 마을이 축제의 빛으로 붉게 타올라! 테이블
제목 시월 단풍처럼 온 마을이 축제의 빛으로 붉게 타올라!
작성일 2017-11-03 10:08:13 조회 2084

시월 단풍처럼 온 마을이 축제의 빛으로 붉게 타올라!
- 산이 아닌 마을에서 즐기는 축제의 향연 - 

# 청소년! 마을을 위한 축제를 기획하다.
“애들아 빨리 와서 이것 한번 먹어봐. 진짜 맛있어”
“오늘 장터를 청소년이 다 준비한 거예요? 정말 대단해!”

 깊어가는 가을 속, 마을의 10월은 북적거림과 즐거움, 웃음으로 가득하다. 각 부스마다 신기한 체험, 요리를 겸한 먹거리, 게임을 통한 즐거운 놀이, 라디오 사연방송이 진행되었다. 마당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발표회 및 전시회, 음악콘서트 등 청소년과 마을이 만나는 경계 없는 행복한 축제가 진행되었다.

  마을과 만나기 위해 청소년들은 몇 개월 전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어떤 주제로 축제를 진행해볼까’ ‘청소년이 마을과 즐겁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를 청소년들은 고민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마을축제- 할로윈 컨셉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잔치, 45명의 청소년이 펼치는 성장음악회, 상암동의 상상을 담은 상상페스티벌로 단풍처럼 더 붉었든 축제의 현장으로 초대한다.

서대문 (3).jpg
[서대문청소년수련관 냠냠축제]


# 서대문청소년수련관-할로윈이 더해져 더욱 즐거웠던 '냠냠축제(4th)'
 3천여 명이 참여한 축제 당일. 요리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은 한층 강화되어 냠냠축제를 빛냈다.  초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소시지구이, 생크림오믈렛, 오뎅꼬치 등 10여 가지의 먹거리로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요리 관련 체험부스로는 아이싱쿠키, 사탕뽑기, 미스테리박스 등이 더해져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대기자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할로윈 컨셉에 맞춰 분장을 하고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눈에 띄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할로윈 선물을 받으며 서대문청소년수련관 회원들을 비롯해 구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신나는 하루를 즐겼다. 수익금은 새로핌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서대문_1.jpg
[마을 주민과 비빔밥]                                 [내가 할로윈파티 주인공]


# 마포청소년문화의집-줌바댄스가 상상페스티벌이 되다.
 인권부루마블, 미래스타그램, 카페 숲이야, 피자토스트만들기체험 등 청소년들의 의견을 담은 체험과 먹거리 부스. 음악줄넘기,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 주민들의 열정을 담은 발표회. zoom-in사이 전시회, 꽃 전시회 등 상암동의 시간을 담은 전시회. 

 깊어가는 가을처럼 모두 함께 즐거운 마을 안에서 더욱 성장해가는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의 하루였다.

마포_!.jpg
[줌바댄스-신난다]                                   [zoom-in 사진전]


홍은청소년문화의집-6개의 악기 총 45명의 아이들이 펼친 성장 음악회
 마을축제 <꽃길만 걷자>의 시작을 알리는 제5회 청소년 성장음악회 '화음'이 홍은동 중앙소공원에서 진행되었다. 6개 악기, 총 45명의 청소년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지역의 주민들과 화합하는 값진 시간이었다.
 다채로운 악기별 연주뿐만 아니라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룻, 드럼, 통기타 6개 악기가 모두 모여 하나를 이루는 합주공연까지. 지역주민이 절로 앵콜을 외치게 되는 감동의 무대의 연속이었다.

홍은_!.jpg
[성장음악회 화음_1]                                 [성장음악회 화음_2]


도화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의 손으로 준비하는 장수떡국잔치
 차량과 낙엽들만 있던 주차장은 파란 천막이 펴지고, 빨간의자와 하얀 테이블이 깔리면서 일일식당이 되었다. 11시부터 시작하는 행사였지만 어르신들은 10시부터 한분, 두 분 연신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말을 건네며 와주셨다.  평소 어르신가정에 찾아가 놀이, 염색, 네일아트 봉사활동으로 만났던 청소년들과어르신은 마치 친구를 다시 만난 것처럼 서로를 껴안으며 웃고 있었다.  ‘정성으로 만들면 뭐든지 맛있다’라는 진리를 믿으며 200여분의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장수떡국을 대접하고 가시는 손에 과일과 절편을 안겨드렸다. 오늘 마을에 드린 것은 떡국과 과일들이었지만 진짜 음식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나누는 것이었다. 

도화1.jpg
[장수떡국잔치_어르신]                                  [청소년이 전하는 손마사지]


# 마을에서 배우고 마을과 함께 성장하다.
 청소년 축제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 그러한 과정들이 모아져 내가 변화되고, 마을이 변화되고 사회가 성장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과 더불어 살아가고, 마을에서 배우며 성장하기를 기대해본다. 

문의하기


메뉴 및 하단 정보 건너뛰고 페이지 맨 위로 이동

Top